[청문회영상] 조한규 "엄청난 파급력 가진 자료, 조만간 공개하겠다" / YTN (Yes! Top News)

[청문회영상] 조한규 "엄청난 파급력 가진 자료, 조만간 공개하겠다" / YTN (Yes! Top News)

[이용주 / 국민의당 의원] 국민의당 전남 여수의 이용주 위원입니다 조한규 증인에게 먼저 묻겠습니다 증인, 지금 세계일보에서 청와대 비선실세 의혹 관련 보도를 했고 최근 들어 다시 이것이 문제가 돼서 최순실 등 국정농단 사태가 일어나고 또 탄핵까지 일어난 시점이 됐습니다 그런 보도가 벌써 한 2년가량 지났습니다 그에 관련된 간단한 소회를 먼저 말씀해 보시죠 [조한규 / 前 세계일보 사장] 2년 전 저희 세계일보가 정윤회 문건을 보도할 당시에 3인방을 비롯해서 비선실세들이 국정에 개입하지 않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그때 국가기강을 바로잡았다면 오늘 이런 불행한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참으로 통탄스럽습니다 [이용주 / 국민의당 의원] 먼저 관련 사건 개요를 간단히 설명을 드리면 2014년 1월 6일자로 청와대 내에 감찰보고서가 작성이 돼서 비서실장 교체설 등 VIP 측근 동향 이런 문건이 청와대에 보고가 되고 이후에 관련된 박관천 경정이 원 소속으로 복귀하고 관련된 행정관들도 모두 소속 부서로 원내복귀하게 됩니다 이후에 세계일보에서 2014년 4월경에 관련 동향에 대해서 행정관들이 원내복귀하는 또 징계통보된 사태가 어떻게 된 것인지에 대한 보도가 1차로 있었고 이후 4월에 조응천 비서관이 사표를 내고 6월에는 홍경식 민정수석이 해임되고 김영한 민정수석이 임명되는 그런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2014년 11월 24일경에 세계일보에서 청와대 증인의 감찰이 돌연 중단됐다는 의혹을 보도를 하게 된 걸 계기로 해서 청와대에서는 단순한 찌라시에 불과하다는 반박을 하고 이에 대해서 세계일보에서 정윤회 문건개입은 사실이다 청와대의 공식문건으로 확인한 거다 이렇게 진행이 된 거죠? 맞습니까? [조한규 / 前 세계일보 사장] 맞습니다 [이용주 / 국민의당 의원] 당시 11월 28일자로 이렇게 기사를 낸 거죠? [조한규 / 前 세계일보 사장] 맞습니다 [이용주 / 국민의당 의원] 그러자 청와대에서는 12월 1일자로 문건의 진위여부를 파악하고 유출 경로를 수사하라고 하면서 박 대통령께서 문건 유출은 루머다 청와대 문건 유출은 국기문란이라고 하는 사실상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거 아닙니까? [조한규 / 前 세계일보 사장] 맞습니다 [이용주 / 국민의당 의원] 이후 검찰은 한일 경위 등에 대해서 구속영장을 청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