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여의도 윤중로 벚꽃 만발…주말 절정

[날씨] 여의도 윤중로 벚꽃 만발…주말 절정

[날씨] 여의도 윤중로 벚꽃 만발…주말 절정 [앵커] 이제 도심 곳곳에서도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집니다 여의도 윤중로에 벚꽃이 만발했다고 합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지은캐스터!! [캐스터] 네, 여의도에 벚꽃이 만발했습니다 오늘 하늘도 흐리고 봄바람도 쌀쌀합니다만 활짝 핀 벚꽃을 보고 있으니까 흐린 날씨도 잊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많은 시민분들도 나와계시는데요 한 시간 전부터 교통도 통제되서 꽃구경하기는 더 수월해진 상황입니다 몇일뒤에는 봄꽃축제도 진행이 될텐데요 이번주 금요일부터 다음주 수요일 사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때문에 이번 주말 사이 많은 시민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큰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이면 주중을 이용해서 찾아주시면 더 여유롭게 벚꽃을 감상하실 수 있겠습니다 어제보다 기온이 더 떨어져서 오늘 쌀쌀합니다 한낮 최고기온 서울과 대구 모두 14도, 전주가 16도로 평년보다 최고 8도가량이나 낮겠습니다 하늘엔 구름도 많겠고요 한때 비도 조금 내립니다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밤사이, 남부와 제주는 밤에 내릴 확률이 큽니다 이 가운데 강원 산간과 경북 북동 산간엔 때아닌 눈도 내리니까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까지 다소 쌀쌀하겠고요 모레부터 기온 크게 올라서 주말에는 완연한 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올해 벚꽃은 평년보다 빨리 펴서 빨리 질 것으로 예상이 되니까요 서둘러서 꽃구경하러 나오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윤중로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