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직접 선택" 강북구 주민참여예산 투표_SK broadband 서울뉴스
[B tv 서울뉴스 서주헌기자] [앵커멘트] 각 자치구에서는 주민참여예산 제도가 운영되고 있죠 말그대로 주민이 직접 우리 동네에 필요한 사업들을 제안하고 실현시키는 건데요 강북구에서는 내년도 주민참여 사업 선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주헌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강북구가 내년의 지역 행정에 반영할 사업 선정을 앞두고 주민참여예산 주민 투표를 진행합니다 압축된 후보는 모두 12개 사업입니다 도서관 정보화교육장 노후 컴퓨터 교체와 우이천 해충 퇴치기 설치 공중화장실 출입구 CCTV 설치와 버스정류장 발열의자 설치 등 대부분이 주민 실생활에 필요한 것들입니다 이를 위해 강북구청이 사전에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 26개를 공개 접수했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분과별 토의를 거쳐 최종 투표 안을 추렸습니다 박수민ㅣ강북구 기획예산과 "저희 강북구청 홈페이지 들어가시면 1차적으로 강북구 주민들께서 신청해 주셨던 사업들에 대한 목록들도 따로 나와있거든요 그거를 분과별로 다시 한번 적절한지 아닌지에 대해서 판단하고 그다음에 최종적으로 투표 대상을 선정한 거예요 " 강북구 주민참여예산 주민투표는 오는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에서 강북구 주민참여예산을 검색하면 투표 항목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이번 투표는 강북구 주민 누구나 투표권 행사가 가능합니다 투표를 통해 선정된 사업들은 주민들의 표를 가장 많이 받은 순서대로 진행되는데 총 예산 5억 원 한도 내에서 반영될 예정입니다 B tv 뉴스 서주헌입니다 (서주헌 기자: sjh@sk com) (영상편집: 이두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