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대출 만기 9월까지 연장…그 이후 상환은 어떻게?
[앵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대출 만기 연장 기한이 오는 9월까지로 6개월 더 연장됐습니다 대출 만기부터 이자 상환까지 시간을 더 번 셈인데요 하지만 그 이후에 대한 우려는 여전합니다 대출 상환 방식은 어떻게 되는지, 부실이 확대될 우려는 없는지 오정인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 대출 만기가 연장되는 게 이번이 몇 번째죠? [기자] 세 번째입니다 이미 지난 1년간 유예한 대출금과 이자는 100조 원이 넘은 만큼, 앞으로 6개월간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1월 31일 기준으로 모든 금융권에서 대출 만기 연장은 121조 원이 넘었습니다 원금 상환 유예는 9조 원, 이자 상환 유예는 1,600억 원대입니다 [앵커] 사실, 문제는 그 이후인데요 100조 원이 넘는 돈이 이 조치가 끝나는 시점에 어떻게 상환될 것이냐가 관건인데, 여기에 대한 대책도 나왔습니까? [기자] 네, 금융당국이 매번 강조하는 건 '대출 연착륙 방안'입니다 ◇모닝벨 (월~금 오전 6시~8시 20분) 모닝벨 페이지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