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마스, 나흘간 휴전 돌입...오늘밤 인질 13명 석방 예정 / YTN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현지시각 24일 오전 7시, 우리 시각 오늘 오후 2시부터 나흘간의 휴전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교전 중단은 하마스의 기습으로 인해 전쟁이 시작된 지 48일 만에 이뤄졌습니다 이에 따라 가자지구 전역에서 모든 공격과 체포가 중단되고 무인기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이와 함께 남부 이집트 라파 국경 검문소 앞에 대기하던 구호품과 연료 트럭 2백여 대가 가자지구로 진입을 시작했습니다 하마스는 우리 시각 오늘 밤 11시쯤 여성과 아동 인질 13명을 라파 검문소를 통해 석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두 시간쯤 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수감자 39명을 풀어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양측은 인질 240여 명 중 50명과 팔레스타인 수감자 150명을 맞석방하는 조건으로 나흘간 교전에 전격 합의한 뒤 23일부터 이행할 예정이었지만 막판 이견으로 하루가 늦춰졌습니다 양측은 1차 인질 석방 이후 추가로 10명씩 풀어줄 때마다 휴전 기간을 하루씩 연장하기로 한 만큼 추가 인질 석방 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 co 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