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주민자치협의회 "17개 동 단위 → 통 분리 반대"_SK broadband 서울뉴스

종로구 주민자치협의회 "17개 동 단위 → 통 분리 반대"_SK broadband 서울뉴스

[B tv 서울뉴스 강혜진 기자] [기사내용] 앵커) 반면, 현재 종로구 17개 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장들은 추진위원회가 촉구한 자치회 조례안 입법을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주민 반대 서명을 받고 있는데요 무슨 이유에서 자치조례 입법을 반대하는지 계속해서 강혜진 기잡니다 리포트) 종로구 17개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주민자치협의회가 주민을 대상으로 반대 성명을 받고 있습니다 반대 설문의 핵심은 추진위원회가 발의한 새 주민자치 조례안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동의 없이 졸속으로 추진됐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박원순 시장 시절 평창동과 혜화동 등 3개 동이 주민자치회를 시범 운영했다 자치위원회로 전환했다며 통 단위 세분화는 현실과 맞지 않다는 지적입니다 [권순ㅣ종로구 주민자치협의회장] "17개동 주민자치 위원장님들이 다 합의한 결과 똑같이 나왔습니다 지난번 주민자치회로 3개 동이 시범해 본 결과 실패, 성공보다는 잘 운영이 안 됐기 때문에 종로구에서는 없어졌잖아요 17개동 위원장님들이 구의회 참석해서 말씀드렸어요 지금 자치위원회가 잘 하고 있는데 이런 걸 만들어서 " 특히, 한국주민자치중앙회에 구민 세금 지원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주민자치회 조례 입법추진위원회가 발의한 통 단위 자치회가 상위법에 근거해 실행될 수 있는지 명확히 따져봐야 한다는 겁니다 [강정실ㅣ종로구주민자치협의회 사무국장] "(통리 자치회) 실현 가능성이 없을 것이다 없을 거고 이것을 했을 때 또 결국은 박원순표 주민자치회처럼 중간 조직이 들어와야 해요 중간 조직이 들어오면 뭐가 문제가 되냐면 세비를 또 받아 가야 해요 " 현재 17개동 주민자치위원장이 모인 협의회는 종로구청장을 만나 자치회 조례안 문제점을 적극 건의한다는 계획입니다 또한 주민 반대 설문을 취합해 구청과 구의회에 제출하고 추진위원회의 조례안 입법을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B tv뉴스 강혜진입니다 (강혜진 기자ㅣkhj23@sk com) (영상편집ㅣ박민재 기자) (2024년 12월 23일 방송분) ▣ B tv 서울뉴스 제보하기 채널ID: 'btv서울제보' 추가하여 채팅 페이스북: 'SK브로드밴드 서울방송' 검색하여 메시지 전송 문자: 1670-0035 ▣ 뉴스 시간 안내 [뉴스특보 / B tv 서울뉴스] 평일 7시 / 11시 / 15시 / 19시 [주간종합뉴스] 주말 7시 / 11시 / 15시 / 19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