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단출국 해병 폴란드 검문소서 사라져…"행방 추적중" / 연합뉴스 (Yonhapnews)

무단출국 해병 폴란드 검문소서 사라져…"행방 추적중" (서울=연합뉴스) 폴란드로 무단 출국해 우크라이나 입국을 시도했던 해병대 병사가 검문소를 이탈해 행방이 묘연한 상태입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해병 모 부대 소속 병사 A씨는 23일(현지시간) 새벽 폴란드 국경수비대 건물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교부는 A씨가 현재 연락을 받지 않아 소재 파악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폴란드 및 우크라이나 당국과 협력해 행방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미 한차례 우크라이나 입국을 거부당했기 때문에 재입국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A씨는 전날 폴란드에서 우크라이나로 입국을 시도하던 중 우크라이나 측 국경검문소에서 입국이 거부된 뒤 지속해서 우크라이나 입국을 원하며 폴란드 국경검문소에 머물고 있었습니다 휴가 중이던 A씨는 지난 2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폴란드 바르샤바로 출국했습니다 A씨는 모 매체와의 통화에서 러시아의 침공을 받는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에 자원하기 위해 출국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정다운] [영상: 연합뉴스TV·로이터] #연합뉴스 #해병대 #우크라이나 ◆ 연합뉴스 유튜브 : ◆ 연합뉴스 홈페이지→ ◆ 연합뉴스 페이스북→ ◆ 연합뉴스 인스타 :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