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신년인사회 '문전박대' 논란…정의당 사과 촉구_SK broadband 서울뉴스
#서울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B tv 서울뉴스 서주헌 기자] [기사내용] 박종화 앵커) 최근 강북구청이 개최한 신년인사회에서 정의당 지역위원장이 문전박대 당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정의당 서울시당까지 이순희 구청장의 사과와 재발 방지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서주헌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북구 지역 정치인들이 수유역 일대에 내건 현수막입니다 여야는 새해 인사나 정책 자랑 내용을 담았지만 노란색 현수막의 정의당은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사과하라는 문구를 적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당사자는 김일웅 정의당 강북구 지역위원장 지난 6일 강북구청이 마련한 신년인사회장에서 입장을 거부당했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이순희 구청장에게 직접 물어봤더니 본인이 싫어서 초청하지 않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렸습니다 한 달여째 파업 중인 도시관리공단 노조를 돕기 위해 지역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의 활동을 했는데 이 구청장이 그것에 기분이 상했다는 설명입니다 결국 직접 책임을 묻겠다며 기자회견까지 열었습니다 [김일웅ㅣ정의당 강북구 지역위원장] "마치 신년인사회가 구청장 개인행사인 것처럼 내가 싫어서 공당의 지역위원장을 초청하지 않았다 자신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정당 활동을 방해할 어떤 권리도 없습니다 " 이른바 문전박대 논란에 정의당 서울시당도 규탄에 나섰습니다 정당한 이유 없이 신년인사회의 출입을 막은 것은 행정갑질이며 정당활동 탄압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순희 구청장의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를 위한 약속도 촉구했습니다 [최동준ㅣ정의당 서울시장 부위원장] "불통 구청장, 권위주의 구청장, 그 다음에 내 마음대로 구청장 구청이 사기업 입니까 민간기업입니까 개인회사입니까 " [서주헌ㅣsjh@sk com] "정의당 관계자들은 기자회견이 끝나고 항의서한을 전달하기 위해 구청 진입을 시도했지만 뒤에 보시는 것처럼 이번에도 문전박대를 당했습니다 " "정의당 서울시당에서 공식 항의서한을 전달하겠다고요 (저 주시면 제가 받아서 ) 저희는 거부하겠습니다 " 구청 직원들과의 실랑이가 벌어진 건 10여 분 결국에는 문이 열렸고 정의당은 비서실에 항의 서한을 전달했습니다 Btv 뉴스 서주헌입니다 (서주헌 기자ㅣsjh@sk com) (촬영편집ㅣ김웅수 기자) (2023년 1월 12일 방송분) ▣ B tv 서울뉴스 기사 더보기 ▣ B tv 서울뉴스 제보하기 채널ID: 'btv서울제보' 추가하여 채팅 페이스북: 'SK broadband 서울방송' 검색하여 메시지 전송 전화: 1670-0035 ▣ 뉴스 시간 안내 [B tv 서울뉴스] 평일 7시 / 11시 / 15시 / 19시 / 21시 / 23시 [주간종합뉴스] 주말 7시 / 11시 / 15시 / 19시 / 24시 #강북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