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뉴스] 민주당 전통문화특위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예방

더불어민주당전통문화발전특별위원회가 어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해 잼버리 기간 조계종 지원 등 사회적 역할에 감사를 표하고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통문화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영배 의원을 비롯해, 정성호, 이원욱, 서영교, 이수진, 권인숙 의원이 어제 진우스님을 예방했습니다. 서영교 의원은 설악산 신흥사 방문 경험을 전하며 문화재구역 입장료 논란이 해소됐음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정성호 의원은 “잼버리 행사 기간 불교계 템플스테이 제공으로 국면을 전환할 수 있었고 집중호우 수재 발생 때도 선제적인 자비 손길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김영배 위원장은 국가유산기본법 제정 등 문화재를 소중한 유산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국가적 역할을 정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진우스님은 불교계 현안 해결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입장료 감면으로 사찰을 찾는 관람객 수가 두 배 증가해 관리에 대한 부담이 더욱 커졌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습니다. 진우스님은 “국민 정신건강을 살피는 명상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라며 한국 명상 세계화에 대한 의지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