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첫 근대 장편소설, 이광수 '무정' 온전한 초판본 첫 공개 / YTN

한국 첫 근대 장편소설, 이광수 '무정' 온전한 초판본 첫 공개 / YTN

한국 최초의 근대 장편소설인 춘원 이광수의 '무정' 초판본이 오늘 공개됐습니다 고려대학교는 교육대학원 졸업생이자 국어교사 출신인 75살 유덕웅 씨가 그동안 개인 소장하던 무정 초판본을 최근 학교 도서관에 기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초판본은 표지와 책등, 판권지 등 상태가 온전한 만큼 1918년 천 부가 발행된 초판본의 겉모습을 처음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학교 측은 판권지 면에 찍힌 스탬프를 통해 현재 전주시 전동 지역의 한 서점에서 판매됐다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광수의 '무정'은 1917년 1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126회에 걸쳐 에 연재됐고, 이듬해 초판부가 인쇄된 후 8판에 걸쳐 발행됐습니다 신지원 [jiwonsh@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