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욥기를 통해 배워야할 것들 - 언택트 교회
#욥기 #고난 #예배 제목 : 욥기를 통해 배워야 할 것들 본문 : 욥23:10 서론 : 지금까지 읽은 욥기를 간단하게 정리해 드리겠다 욥기 1장과 2장은 욥기의 서론에 해당한다 서론에는 크게 두 가지 내용이 나오는데 하나는 욥이 어떤 사람이었나를 소개하고 있고 두 번째는 하나님과 사탄의 대화가 나온다 하나님은 사탄에게 욥의 생명은 건드리지 말고 그의 신앙을 테스트해 보라고 하셨다 3장에는 예기치 못한 고난으로 욥이 생일을 저주하는 내용이 나오고 4장부터는 지루하고 긴 세 친구들과의 변론이 31장까지 나온다 그러다가 욥과 세 친구의 변론이 틀렸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나오는데 바로 엘리후이다 엘리후는 욥의 고난을 하나님의 섭리로 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세 친구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었다 38장에서 42장까지는 하나님이 욥에게 하나님의 섭리를 아느냐고 질문하셨고 엘리바스에게 욥에게 가서 번제를 드릴 것을 말씀하심으로 욥기가 끝나게 된다 욥기를 통해서 우리가 배워야 할 것이 있다 첫째, 다른 사람의 고난을 죄의 결과로 보지 말라는 것이다 욥의 세 친구는 인과응보의 논리로 욥의 고난을 보았다 욥이 죄를 지었기 때문에 현재의 고난이 왔다는 주장을 계속 펼쳤다 여러분, 잘 들으라 고난을 죄의 결과로 보면 반드시 따라가는 것이 있다 무엇이겠는가? 정죄이다 세 친구들의 말을 들어보라 욥을 위로하는 내용이 없다 전부 정죄했다 우리도 이럴 수 있다 다른 사람의 고난을 죄의 결과로만 본다면 결국 그 사람을 정죄하게 된다 이런 실수를 하지 않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란다 두 번째로 배워야 할 것은 욥의 태도이다 욥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였다 (욥1:1) 하나님으로부터 칭찬을 받은 사람이기도 하다(1:8, 2:3) 그렇다고 욥이 완전무결한 사람은 아니다 그런데 그는 자신의 무죄함을 지나치게 강조했다 의로운 행동 몇 가지 때문에 자신이 죄인이라는 것을 잊어버렸다 이것 때문에 나중에 하나님에게 책망을 들었다 우리도 이럴 수 있다 다른 사람들보다 잘하는 것이 있다 그러나 그 잘하는 것 몇 가지 때문에 우월감에 사로잡히면 안 된다 그러면 욥처럼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버리게 만든다 정말 조심해야 한다 셋째, 엘리후와 같은 지혜자 가 되어야 한다 물론 엘리후가 욥의 문제에 답을 주지는 못했다 다른 세 친구들과 비슷한 실수도 했다 그러나 세 친구들과는 달랐다 욥의 고난을 죄의 결과로 보지 않았다 욥을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로 보았다 이것은 대단한 진전이다 이런 자세만 가져도 많은 사람을 얻을 수 있다 넷째, 인간의 지혜는 한계가 있다 세 친구의 지혜도 한계가 있고 욥과 엘리후의 지혜도 한계가 있다 IQ가 좋고 똑똑해도 사람은 사람이다 연약하고 부족하다 완전할 수도 없고 완전한척 해서도 안 된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게 사는가? 부족하다하면서 똑똑한 척 한다 모자란다고 하면서 잘난 척 하고 산다 이것이 욥과 세 친구들의 모습이요 우리의 모습이다 다섯째, 어찌되었든 욥은 사탄의 역사에 굴복하지 않았다 이건 굉장히 높이 평가해야 할 일이다 비록 자신의 의로움을 지나치게 강조하여 하나님께 책망을 받았지만 사탄에게 자신을 내어주지 않았다 우리도 이렇게 살아야 한다 욥을 건드린 사탄은 지금도 성도들을 공격하고 있다 하나님을 부인하고 하나님을 떠나기를 테스트한다 욥이 통과했다면 우리도 통과할 수 있다 아멘하라 욥이 이겼다면 우리도 충분히 이길 수 있다 이미 예수님께서 승리하셨다 사망의 권세를 깨트리시고 부활하셨고 승천하셨다 그렇다면 우리도 당연히 이길 수 있다 결론 맺는다 성도에게 고난은 당연한 것이다 욥도 고난을 당했다 우리도 고난을 당한다 욥이 고난을 통해 더 성숙하고 완전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듯이 우리도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을 더 알아간다 그러므로 고난에는 하나님의 계획이 있으니 불평하지 말라 세상에는 그럴듯한 이야기가 많지만 진리는 아니다 세상 사람들의 이야기가 맞을 때도 있지만 꼭 그것이 정답은 아니다 그러므로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기보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더 집중하라 보물이 있는 곳으로 가야 보물을 캐낼 수 있다 성경을 읽고 배워야 진리를 알고 성경을 읽고 배워야 보물을 찾아낼 수 있다 욥기는 번제로 시작해서 번제로 마쳤다 우리의 인생도 예배로 시작해서 예배로 마치기를 바란다 그러면 가장 복된 삶을 산 사람이 된다 오늘은 욥기를 통해 배워야 할 것들이라는 제목을 말씀을 들었다 마음에 새기시기 바라고 욥처럼 사탄에게 굴복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만나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란다 욥23:10절을 읽고 마치겠다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하나님은 여러분이 가는 길을 아신다 그 분은 아시지만 때로는 그냥 내버려 두신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여러분이 단단한 그리스도인으로 서시기를 기다리시기 때문이다 원망하지 말고 불평하지 말고 단단한 그리스도인으로 우뚝 서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