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피해' 개인채무자 대출 상환 유예 6개월 재연장 / YTN 사이언스

'코로나 피해' 개인채무자 대출 상환 유예 6개월 재연장 / YTN 사이언스

정부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개인 채무자들의 원금 상환유예 조치를 내년 1월부터 6개월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서민·취약계층의 대출 상환 부담을 고려해 취약 개인채무자 재기 지원 강화방안 적용 시기를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가계대출 연체 우려가 있는 단일 채무자는 개별 금융회사의 '프리 워크아웃' 제도를 통해 최대 1년까지 원금 상환을 유예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 가계생계비를 차감한 월 소득이 월 채무상환액보다 적어진 사람 등이 대상으로, 이미 상환 유예 혜택을 받았더라도 다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금융위는 개인 연체채권이 대부업체 등에 매각돼 과잉 추심에 노출되지 않도록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가 운영하는 개인 연체채권 매입펀드 적용 시기도 6개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사는 건전성 관리를 위해 연체채권 매각이 불가피한 경우 캠코에 우선 매각할 수 있고 캠코는 채권을 사들인 뒤부터 추심 유보와 채무 조정 등을 지원하게 됩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 co kr) #코로나피해 #대출 #상환유예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