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수가 읽는 전광용의 꺼삐딴 리 - 100인의 배우, 우리 문학을 읽다
‘100인의 배우, 우리 문학을 읽다’는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배우 100명이 한국 근현대문학의 주요 중단편소설 100편을 낭독하는 프로젝트입니다 한국연극인복지재단, EBS, 커뮤니케이션북스가 함께 진행합니다 낭독자 인세에 해당하는 판매 수익금은 참여 배우 명의로 한국연극인복지재단에 기부되어 연극인 복지를 위해 사용됩니다 전체 낭독은 카카오페이지(앱)에서 '100인의 배우'로 검색하면 찾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작품 설명 식민지, 해방, 전쟁 등 우리 현대사의 격동기를 배경으로 시류에 편승하며 살아온 한 기회주의자의 삶을 풍자적으로 비판한 소설이다 제목 ‘꺼삐딴 리’는 주인공 이인국 박사를 가리킨다 ‘꺼삐딴’은 캡틴의 러시아식 발음인데, 해방 직후 평양에서 친일파로 감옥에 갇혔던 주인공이 소련군 장교의 환심을 사며 받게 된 호칭이다 1962년 동인문학상 수상작이다 작가 소개 전광용(1919~1988)은 193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별나라 공주와 토끼’로 입선했고, 195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흑산도’가 당선되면서 본격 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단편집으로 ‘흑산도’ ‘꺼삐딴 리’ 등을 펴냈으며 장편소설로 ‘나신’ ‘태백산맥’ 등이 있다 1962년 ‘꺼삐딴 리’로 동인문학상을 받았다 낭독자 소개 박용수는 연극 ‘한씨연대기’ ‘고도를 기다리며’, 뮤지컬 ‘레미제라블’, 영화 ‘효자동 이발사’, TV드라마 ‘가면’ 등에 출연했다 동아연극상 연기상, 서울연극제 연기상, 영희연극상을 수상했다 알라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