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리베라호텔 페업 역사속으로...중도브리핑 이해미의 경제머니
안녕하세요 근로자의 날인 5월1일 이해미의 경제 머니입니다 첫 소식입니다 유성의 대표적인 호텔이었던 호텔 리베라 노조가 결국 농성을 중단했습니다 현실적으로 철거를 막을 방법이 없다며 120일 만에 투쟁을 종료했습니다 호텔리베라는 1988년 문을 연 유성지역의 특1급 호텔이었습니다 30년간 운영되다 올해 1월1일 경영악화를 이유로 결국 폐업에 들어갔습니다 호텔 리베라 노조는 호텔 정상화와 제3자 매각을 요구했지만 신안그룹은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호텔 리베라 철거는 5월부터 시작될 조짐입니다 ----------------------------- 청년 과학자들의 고민은 연구 수행 어려움과 생활고였습니다 한국연구재단은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청년과학자들의 애로사항과 고민을 정리했습니다 청년과학자들은 연구 수행 어려움과 함께 행정업무 과다, 불합리한 연구비 처리에 대한 불만을 호소했습니다 또 교수 우월적인 지위 남용과 서열 위주의 연구실 문화에 적응하기 어렵다고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정부 건의사항 부문에서는 경제생활 개선과 연구비 확대와 출연연의 양질의 일자리가 확대되길 바라는 목소리가 컸습니다 미래에 막연한 불안감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여성들은 출산과 육아로 경력단절에 대한 고민이 높았습니다 학력이 높을수록 막연한 불안감은 낮았지만 반면 본인 전공 관련 일자리 부족을 가장 큰 불안요소로 꼽았습니다 ---------------------- 산지 내 태양광 시설이 급증하면서 산사태 위험과 투기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산림청에 따르면 산지 내 태양광 시설 허가면적은 작년 7월 기준 681헥타르로 2010년과 비교해 2배 증가했습니다 지역 면적비율로는 경북과 전남이 22%로 가장 많고 강원 15%, 충남 13% 순입니다 산지 토지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허가기준이 완화된 점을 악용해 태양광 설치에 대한 허가면적 건수가 전국에 걸쳐 증가하고 있는 셈입니다 태양광 설치 허가를 받으면 산지 지목이 변경되고 대체산림조성비 부담금도 면제됩니다 태양광 설치 업자들은 산주에게 개발 이후 지가 상승과 안정적 노후생활 보장을 미끼로 유혹해 투기 문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환경파괴도 심각합니다 태양광 시설 설치를 위해 수십 년 된 나무를 벌채하고 산지경관 파괴 훼손, 산사태, 토사유출 등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고 환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상반기 내로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태양광 설치에 따른 문제점과 실태를 파악 할 계획입니다 ----------------- 관세청이 글로벌 전자상거래 물류센터 국내 유치를 위해 민관합동 추진단을 발족했습니다 우정사업본부, 인천공항, 항만공사, 국내 물류기업과 함께 설립을 추진합니다 아시아 지역 물류배송을 총괄하는 전자상거래 물류센터로는 한국과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가 유치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물류센터의 유치 핵심 결정요인은 물류배송비 최소화를 위한 지리적 위치 신속하고 안정적 통관 물류 환경 충분한 항공과 해상 배송 인프라입니다 전자상거래 물류센터 유치 민관합동 추진단은 맞춤형 통관, 물류 배송 체계를 구축하고 설립을 구체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관세청은 우리나라를 최적의 국제 물류 투자처로 조성하고 아시아의 새로운 글로벌 전자상거래 물류 허브로 도약시킨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이해미의 경제머니,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