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묵히 서 있는 '녹슨 세월호'…현장 지키는 '노란 리본' / SBS
4월 16일, 오늘은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5년이 되는 날입니다 그날 이후 다섯 번째 봄이 찾아왔지만 우린 여전히 모르는 게 많습니다 5년 전 오늘 476명을 태운 여객선이 바다 아래로 가라앉았습니다 이렇게 이틀 동안 물 밖으로 선체를 볼 수 있었지만, 304명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낸 희생자 가족들은 참사의 진상을 밝히고 책임자를 처벌해달라고 외쳤습니다 하지만, 조사는 더뎠고 오히려 당시 정부가 진실을 덮으려 한단 의혹 속에 시간만 흘러갔습니다 그리고 2017년 세월호가 뭍으로 올라왔고, 선체 조사가 이뤄졌지만 명확한 침몰 원인을 밝히지 못한 채 마무리됐습니다 왜 사고가 난건 지, 왜 구조가 이뤄지지 않은 건지, 그리고 왜 진상 조사는 제대로 하지 않았는지 이런 질문에 아직 우리는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제 그만하자면서 희생자 가족들에게 상처 주는 말들이 여전합니다 2019년 4월 16일 오늘도 우리가 다시 세월로 참사를 이야기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원문 기사 더보기 [세월호 참사 5주기] 기사 더보기 #SBS뉴스 #SBSNEWS #SBS_NEWS #에스비에스뉴스 #세월호_참사_5주기 #8뉴스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SBS 뉴스 라이브 : ,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이메일: sbs8news@sbs co kr 문자: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