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및 보수 '친박단체' 광화문 일대서 대규모 집회

개신교 및 보수 '친박단체' 광화문 일대서 대규모 집회

3 1절인 오늘 오후 서울역과 대한문, 시청앞 광장,동화면세점 앞 , 교보생명 앞 등 광화문 일대에서 개신교 단체와 친 박근혜 보수단체들이 주도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집회현장 무대에서는 문재인 정부가 천안함 폭침에 책임자인 김영철 살인마를 초청해서 천안함 유가족들과 국민들을 분노로 들끓게 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정책을 비판했고 박근혜 전대통령을 석방하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집회에 참가한 시위자 들은 수킬로미터의 줄을 이어가면서 청와대 방면으로 행진을 하며 문재인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기도 했다 경찰은 5,000 여명의 경찰병력을 배치해서 질서를 인도했으나 집회 참가자들이 많이 몰려오자 어쩔 수 없이 길을 터주기도 했다 이번 집회에는 전과는 달리 중고등 학생을 비롯해서 젊은이들 비중이 상당히 높아 보였다 주최측 연사들은 이번 집회에 100만에서 120만명이 모여들었다고 말했으나 시위대와 경찰간의 어떠한 충돌도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