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흐리고 더위 주춤…신선한 날씨 속 장미꽃 향연

[날씨] 흐리고 더위 주춤…신선한 날씨 속 장미꽃 향연

[날씨] 흐리고 더위 주춤…신선한 날씨 속 장미꽃 향연 [앵커] 어제까지는 불볕더위가 기승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선선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기상캐스터가 서울장미축제 현장에 나가있습니다 연결해보겠습니다 이귀주 캐스터, 전해주시죠 [캐스터] 네, 서울 장미축제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어제는 여름처럼 더웠는데요, 오늘은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를 식혀주고 있습니다 지금 제 뒤를 보시면 화려한 장미터널이 펼쳐져 있는데요, 이곳을 찾은 많은 시민분들도 아름다운 장미의 매료된 모습입니다 천만송이의 장미와 함께하는 중랑구 서울장미축제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데요, 오늘은 연인의 날을 주제로, 아기자기한 이벤트가 가득합니다 로즈마켓과 포토존도 운영되고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과 의상을 만나보고, 문화공연도 체험할 수 있는 다문화축제도 진행된다고 합니다 이번 축제는 내일까지 이어진다고 하니까요, 주말을 맞아 가족 분들과 나오셔서 뜻 깊은 추억을 쌓아보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오늘은 그동안의 더위와 건조함을 달래주는 비가 내렸는데요, 지금은 대부분 지역이 그친 상태고요, 수도권과 영서, 제주도는 오후까지도 적은 양의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북서쪽에서 서늘한 바람도 불어오면서, 어제 같은 시각보다 기온도 크게 떨어져있는데요 이 시각 현재 서울은 20도를 보이고 있고요, 광주 19 6도, 대구 22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습니다 일요일인 내일은 다시 불볕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맑은 하늘 아래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대부분 지역 30도 안팎으로 무척 덥겠습니다 내일 이후로도 다음 주 내내 한 여름 더위는 계속 될 걸로 보이고요, 화요일과 수요일, 남해안과 제주도에 또 한차례 비예보가 들어있습니다 네 오늘 토요일인데요, 남은 주말까지도 알차고 행복한 주말되시길 바랍니다 서울장미축제 현장에서 날씨전해드렸습니다 (이귀주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