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난 큰 '6대 업종'…빈일자리 해소에 고삐 [말하는 기자들_경제_0308]
- 정부, 인력난 겪고 있는 제조, 물류·운송, 해외건설 등 6대 업종에 대한 지원 강화키로 - 지난해 3분기 기준 국내 일자리 미충원 인원 18만5000명으로 역대 최고 수준 정부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제조, 물류·운송, 해외건설 등 6대 업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일자리가 있는데도 사람을 채용하지 못하는 인력수급 불균형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일자리 매칭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고용노동부 집계를 보면 지난해 3분기 기준 국내 일자리 미충원 인원은 18만5000명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인력난이 큰 제조, 물류·운송, 보건·복지, 음식점업, 농업, 해외건설 등을 6대 핵심 업종으로 선정했습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최근 고용둔화 우려에도 산업현장에는 빈일자리가 증가하는 노동시장 불균형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인력난 호소가 큰 제조업, 물류·운송 등 6대 업종을 선정하여 각각 주무부처 책임관을 지정하고, 업종별 맞춤형으로 내국인 유입확대와 외국인력 활용 유연화를 병행하여 일자리 매칭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 대표적으로 조선업 경우는 원청·하청업체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해 1년간 근속하면 600만원을 적립하는 '조선업 희망공제'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고 시행 지역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또 원활한 외국 인력 공급을 위해 5000명 수준의 외국인력 쿼터를 2년 한시적으로 신설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가능한 인력을 공급합니다 물류업에는 상하차업무의 조선족, 고려인 등 방문동포 취업을 허용하고 인력난이 심한 분류업무에 대해서도 방문동포 취업 허용을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뉴스토마토 조용훈입니다 #뉴스토마토#말하는기자들#인력난 ● 제작진 - 기획: 이은재, 이규하 - 구성 취재: 조용훈 - 연출: 강병현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