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이재명·이낙연 '네거티브 공방' 격화 / YTN
■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김두수 / 시대정신연구소 대표, 장예찬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번에는 여당 얘기로 넘어가 볼 텐데 일단 지지율 측면에서 양강구도를 형성해서일까요? 이재명 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의 네거티브 공방이 전면전으로, 그러니까 주자들이 전면에 나서는 모습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어떤 얘기들이 오갔을까요?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 본인들의 그 큰 문제 더 심각한 문제들은 다 감추고 일종의 침소봉대해서 지나치게 공격하는 것 같은데 만약 허위사실로 선거법을 위반했거나 이런 게 있으면 제가 우리 손으로라도 법적 조치해서 처리할 생각입니다 ]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선거법을 위반했고 공직자가 해선 안 되는 일을 했으면 그건 법의 문제로 봐야죠 누가 공격을 받았기 때문에 그렇다라고만 보는 것이 지극히 정치를 잘못 보는 거죠 [앵커] 그러니까 경기도 관련 기관 임원의 비방 의혹을 놓고 다시 점점 더 연일 수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전 대표 측은 도정농단이다, 이렇게 공세의 수위를 높이고 있고 여기에 이 지사 측이 다시 반격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김두수] 민주당의 예비경선을 마치고 나서 약간의 지지율이 변동이 생겼고요 이 지지율의 변동은 1위를 그동안 달리고 있다고 생각했던 이재명 지사 측의 토론에서의 약간 이재명답지 못한 여러 응답과 그다음 기본소득 이런 거에 대해서 명쾌하게 정리하지 않은 그런 과정에서 뭔가 이동이 있었고 최근에 또 야권의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 하락도 영향을 줬다, 이렇게 분석을 하는데요 그래서 이낙연 후보 쪽 지지율이 상승하면서 약간의 양강구도의 구도가 서서히 형성되는 과정에서 좀 더 검증으로 들어가는데 이 검증이 지금 본격적인 민주당 내의 경선으로 들어가면 좀 더 정책적 요소라든지 이런 거로 들어갈 건데 마침 코로나 때문에 일정 정도 토론이 유보돼 있는 상태거든요 유보돼 있다 보니까 좀 더 자질이나 개인사에 대한 검증으로 가고 있고 이것이 위험한 수위까지 넘나들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경기도 같은 경우에는 산하기관의 공무원적 지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SNS에서 어떤 글을 세게 올리고 공격하라고 하는 이런 것을 운용했다라면 법적 문제도 될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또 이낙연 후보의 이런 이재명 후보 측의 공격도 차차 당에서 검증해 나갈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앵커] 말씀하신 그런 부분이 이재명 지사 측은 과거에 이낙연 지사가 2014년도 전남지사 시절에 박정희 전 대통령을 찬양하지 않았냐, 이것으로 또 역공을 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장예찬] 글쎄요, 그런데 사실 제가 누구 편을 들어줄 이유는 전혀 없지만 이낙연 전 대표가 전남지사 시절에 박정희 기념사업을 한 것은 그 당시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함께 경북에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을 기리고 전남에서는 박정희 전 대통령을 기리자, 이런 지역화합 사업의 일환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것을 가지고 문제를 삼는다면 동서화합이나 지역 갈등 해소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고요 다만 제가 생각했을 때는 이낙연 전 대표 쪽에서 좀 더 뼈아픈 지적은 1983년도 기자 시절에 전두환 전 대통령의 해외 순방을 찬양하는 기사를 썼던 것, 그게 훨씬 더 뼈아픈 지적인 것 같아요 그건 기사가 그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