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민 목사의 읽어주는 감성서신 #87] 다시 일어서는 마음

[강준민 목사의 읽어주는 감성서신 #87] 다시 일어서는 마음

쓰러지지 않는 것보다 다시 일어서는 것이 아름답습니다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는 사람보다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다시 일어서는 사람이 훌륭한 사람입니다 특별히 젊은 날의 실패는 성공의 토대가 될 수 있습니다 실패에 대한 프로이센의 장군 헬무트 폰 몰트케는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습니다 “나는 항상 젊은 사람들의 실패를 흥미롭게 바라본다 젊은 시절의 실패는 곧 성공의 토대다 실패에 좌절해 물러섰는가 아니면 용기를 내 다시 전진했는가 젊은이 앞에는 이 두 가지 길이 있는데 성공은 바로 그 순간에 결정된다 ” 다시 일어선다는 것은 쓰러질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어릴 적에 셀 수 없을 만큼 많이 넘어지면서 걷는 법을 배웠습니다 다시 서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러면서도 나이가 든 후 넘어지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넘어졌을 때 좌절감을 느낍니다 넘어짐은 일어섬을 배우는 과정에서 필수입니다 우리는 다시 일어서면서 조금씩 강해집니다 이전보다 더욱 지혜로워집니다 넘어졌다 일어서면서 덜 넘어질 수 있는 지혜를 터득합니다 다시 일어설 때 이전보다 더 빨리 일어서고, 힘차게 일어서는 지혜를 익히게 됩니다 다시 일어서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다시 일어설 때 몸으로 일어서기 전에 마음으로 일어서야 합니다 모든 것은 마음이 먼저입니다 마음으로 일어설 수 있다고 믿으면 몸은 마음을 따라 움직여 줍니다 그래서 마음이 중요합니다 때로는 다시 일어서기 위해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어릴 적에 넘어지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부모가 도와주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른의 때에도 때로는 심하게 넘어질 수 있습니다 스스로 일어설 수 없을 만큼 쓰러질 때도 있습니다 그때 도움이 필요합니다 필요할 때 도움을 받는 것을 부끄러워해서는 안 됩니다 도움을 받아본 사람만이 쓰러진 사람을 도울 줄도 압니다 쓰러졌다가 다시 일어날 때 하나님의 도움을 받을 줄 아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도움이십니다 하나님이 도와주시면 우리는 얼마든지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십자가는 쓰러진 사람이 다시 일어서는 곳입니다 십자가 앞에 나아가면 하나님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주십니다 십자가는 다시 일어서는 곳입니다 십자가는 새롭게 시작하는 곳입니다 십자가는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얻는 곳입니다 그래서 저는 날마다 십자가 앞에서 하루를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