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유발 염증 치료하는 세균, 세계 최초 발견 / YTN 사이언스
국내 토양에서 자외선으로 인한 염증을 치료하는 세균이 세계 최초로 발견됐습니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자외선에 저항력이 높고 항염증 효능이 큰 자생 신종 세균 BM2 균주를 발견해 특허를 출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BM2 균주는 지난해 전국 각지의 토양을 수집해 자외선을 쏘아 살아남은 세균을 배양해 발견했으며, 자외선에 대해 대장균의 6배, 사람의 피부 세포보다 40배 이상 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진은 염증이 유발된 세포에 BM2 균주의 추출물을 처리한 결과, 세포의 염증 물질이 거의 정상 수준까지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승윤 [risungyoon@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