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거리두기 효과 제한적…내일부터 2.5단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포커스] "거리두기 효과 제한적…내일부터 2 5단계" [출연 : 김윤 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어제에 이어 오늘도 신규 확진자가 600명 넘게 발생한 가운데, 정부가 코로나19 '3차 대유행'을 꺾기 위해 내일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 5단계로 격상합니다 국내 코로나19 항체치료제를 투여한 뒤 완치된 환자 사례가 나왔는데요 관련 내용들, 김윤 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어제 확진자 수는 615명으로 그제에 이어 600명대를 이어갔습니다 주말 검사 건수가 평일보다 8천여건 정도 줄었음에도 감염자가 600명을 넘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세,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질문 1-1] 코로나19 양성률이 4 39%로 하루 전보다 1 86%포인트나 높아졌습니다 100명을 검사하면 평균 4 4명이 확진된 셈인데요 하루 만에 거의 2%포인트 가까이 높아진 건 어떤 의미로 보면 되겠습니까? [질문 2] 어제 방역당국이 수도권 거리두기를 2 5단계로 격상했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데요 2단계로 격상한 지 2주 가까이 지났음에도 거리두기 효과가 나타나지 않은 이유,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2-1] 거리두기가 2 5단계로 높아지면 어떤 점이 가장 크게 달라지나요? [질문 3] 비수도권도 내일부터 2단계로 격상됩니다 전국이 일일생활권으로 묶여 있어 수도권에서 다른 도시로 전파가 가능한데요 수도권과 비수도권 거리두기를 다르게 시행하는 건 문제가 없을까요? [질문 3-1] 대구·경북권이나 제주 등 1단계 기준에 해당하는 지역 등은 지역별 여건에 따라 조정할 수 있는 자율권을 부여한다고도 했는데요 제주는 연말을 맞아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타지역에서 오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방역을 좀 더 강화할 필요성 없을까요? [질문 4] 어제 박능후 장관이 "약속과 모임을 모두 취소하고, 3주간 모든 활동을 줄여달라"고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거듭 당부했는데요 연말연시 방역의 고삐를 바짝 죈건데 어떤 부분을 챙겨야할까요? 병상 부족 우려도 제기되고 있죠? [질문 4-1] 오늘 발표된 내용을 보면 위·중증 환자가 126명으로 계속 늘고 있는 추셉니다 한주 동안 50명 가까이 늘었는데요 하루 확진자가 500명대로 늘어난 이후 중환자가 늘어나는 건 어느 정도 예견된 일인데요 중환자 병상 준비는 어느 수준까지 해야 합니까? [질문 4-2] 대한중환자의학회가 정부에 코로나 전용병원을 지정해 줄 것을 요청했는데요 이 대안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현실성이 있는 건가요? [질문 5] 치료제 얘기도 해보겠습니다 GC녹십자가 개발한 코로나19 혈장치료제를 투여한 70대 확진자가 완치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인데요 혈장치료제 치료가 시작된 뒤 첫 완치 사례인데요 아직 임상 시험 단계 아닙니까? 완치 사례의 의미를 좀 짚어주시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