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정상회의 다음 달 1일...한일 정상회담 2일 개최 / YTN

한중일 정상회의 다음 달 1일...한일 정상회담 2일 개최 / YTN

[앵커] 한중일 정상회의를 다음 달 1일 열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공식 발표했습니다 현 정부 들어 처음 열리는 한일 정상회담은 우리 측 제안대로 2일 열기로 확정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기현 기자! 청와대가 오늘 공식 발표했군요? [기자] 그동안 개최 날짜 등을 놓고 진통을 겪었던 한중일 정상회의 일정을 청와대가 공식 발표했습니다 한중일 정상회의는 다음 달 1일, 그러니까 이번 일요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리고, 한일 정상회담은 그 다음 날인 2일 오전에 열리게 됩니다 청와대 김규현 외교안보수석은 조금 전 브리핑을 통해, 3국 협력의 현황 점검, 동북아 주요 지역 및 국제 의견을 교환 등 다양한 현안들을 심도 있게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중일 정상회의는, 지난 2012년 이후 3년 반 만에 열리는데요 특히 북핵 문제와 일본 안보 법제 등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입니다 특히 현 정부 들어 처음 열리는 한일 정상회담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이 자리에서도 북한 문제에 대한 확고한 공조를 재확인하고, 자위대의 한반도 진입 논란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전망입니다 하지만 가장 큰 쟁점인 위안부 피해자에 대해서는 양국 간 입장 차가 커서, 해결책이 도출될 지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이에 따라 한일 정상 간의 이번 회담을 통해 위안부 문제를 실마리를 찾고, 양국 관계의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청와대 춘추관에서 YTN 박기현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