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국의 담담타타] 여 "쟁점법ㆍ선거구 함께"…야 "선거구 먼저"
[고성국의 담담타타] 여 "쟁점법ㆍ선거구 함께"…야 "선거구 먼저" [이것이 정치다! : 현경병 전 새누리당 의원ㆍ서상민 정치평론가ㆍ유용화 정치평론가ㆍ박창환 장안대 교수 출연] 이것이 정치다! 현경병 전 새누리당 의원, 서상민 정치평론가, 유용화 정치평론가, 박창환 장안대 교수와 함께 오늘의 정치권 뉴스 짚어보겠습니다 ▶ 여야, 쟁점법안-선거구획정 대립…본회의 '안갯속' [질문 1] 선거구획정을 둘러싼 여야간 이견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으면서 내일 본회의 개최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인데요 어떻게 지켜보고 계신가요? ▶ 서청원 "金, 권력자 발언 분란 일으켜"…친박 '총공세' [질문 1] 김무성 대표의 발언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의도된 발언일까요? [질문 2] 공관위 위원장 선임을 놓고도 계파 간 이견차가 큽니다 지난해에도 공천특위 위원장 선임에 난항을 거듭하다 결국 황 사무총장이 위원장으로 임명됐죠 비공개 최고위에서 김 대표가 공관위 구성의 전권을 요구했다고도 하는데요 이번에도 같은 수순 밟을까요? [질문 3] 새누리당의 경선 여론조사 방식 '7대3(일반국민 대 당원)'과 '10대0'을 놓고 예비후보들의 입장이 엇갈리는데요 정치신인에 20% 가산점을 부여하는 것으로 형평성 문제 해결 할 수 있다고 보세요? [질문 4] 이 가운데 새누리당 '투톱'의 기류가 심상치 않습니다 원유철 원내대표가 조훈현 9단과 김규한 전 쌍용자동차 노조위원장 영입을 추진 중이라고 밝히면서인데요 김 대표는 외부에서 인재가 들어오더라도 경선을 치러야 한다는 생각이 확고하죠? ▶ 김종인, 前대통령 묘역 참배…중도-보수 끌어안기 행보 [질문 1] 김종인 위원장이 첫 공식 행보로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습니다 비대위원과 선대위원들도 대거 참석했는데요 문재인 전 대표가 당 대표가 된 이후 참배했을 때와는 상반된 모습이에요? [질문 2] 김 위원장, 박 전 대통령에 대해선 높게 평가하면서 개인적 인연을 언급하기도 한 반면 이 전 대통령 국부론에 대해선 부정적 입장을 밝혔는데요 보수와 중도를 아우르는 총선 전략이라고 봐도 될까요? [질문 3] 참배뿐만 아니라 앞서 자신의 국보위 참여 전력을 공개 사과한데에도 논란이 여전합니다 일각에선 '선거 표심잡기용 사과'라며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데요 진정성 있다고 보세요? [질문 4] 이 가운데 이종걸 원내대표가 비대위원 명단에 들지 못하면서 당 안팎으로 소란스러웠죠 하지만 김 위원장이 "비대위원과 동일한 자격"이라고 못박으면서 논란을 정리했는데요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질문 5] 당 윤리심판원의 중징계를 받아 총선출마가 사실상 좌절된 신기남, 노영민 의원에 대한 탄원서 서명작업이 김성곤 의원 주도하에 이루어지고 있어요 적절한 행보라고 보세요? [질문 6] 신당 얘기 좀 해보죠 국민의당이 당대표직을 누구로 합의추대할지 매듭을 짓지 못하고 있어요 원톱이냐 투톱이냐, 또 당사자가 누가 되든 간에 구설에서 자유롭진 못할 것 같은데요? 만약 투톱체제로 간다고 하면 누가 앉아야 한다고 보시나요? [질문 7] 박주선 의원이 합류하면서 원내교섭단체 구성에 딱 3석이 모자란 상태입니다 이 가운데 국민의당이 박지원 의원에게 합류를 요청했다고 하죠 이에 안 의원의 부패 척결 발언과 배치된다는 지적이 나와요? [질문 8] 결국 스스로의 원칙을 저버릴것이냐, 아니면 호남에서 영향력이 있는 박 의원을 합류해 호남 지역 의원의 추가 이동을 이끌어 낼 것이냐, 안철수 의원, 상당히 고민이 클 것 같은데 어떤 선택할까요? [질문 9] 칩거 중인 정동영 전 의원이 더민주나 국민의당에 합류하지 않고 독자세력화에 나선다고 하죠 호남을 발판삼아 제1 야당을 노리는 더민주와 국민의당 모두에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을 텐데요?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 co 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