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강동구의회 원 구성 매듭, 전반기 화두는 '소통·협치'
진행 : 박세종 아나운서, 민세정 아나운서 【 앵커멘트 】 강동구의회가 진통 끝에 원구성을 매듭짓고 출범했습니다 여 야 모두 파행이 장기화 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한 걸음씩 물러선 결과인데요 개원식에 참석한 신임 의장과 구청장은 소통과 협치를 강조하며 지역 발전 의지를 밝혔습니다 보도에 유승한 기잡니다 【 리포트 】 ( 조동탁 의장 / 강동구의회 ) "선서 나는 법령을 준수하고 강동구민의 권익 신장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의원의 직무를 양심에 따라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구민 앞에 엄숙히 선서합니다 " 의장단 구성에 난항을 겪던 강동구의회가 협상 12일 만에 합의점을 찾고 개원했습니다 전반기 의장과 상임위 1석은 국민의힘이, 부의장과 나머지 상임위 2석은 더불어민주당에게 돌아갔습니다 그동안 양 당 지도부는 운영위를 포함한 상임위 2석과 전, 후반기 의장을 놓고 대립각을 세워왔는데 파행에 따른 부담감 때문에 결국 한발씩 물러선 겁니다 강동구의회 최다선 의원이기도 한 조동탁 신임 의장은 소통을 강조하며 본격 행보에 나섰습니다 ( 조동탁 의장 / 강동구의회 ) "주민들과의 소통은 의회의 가장 중요한 역할입니다 소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구민을 위한 복지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의회 참석은 취임 후 처음인 이수희 강동구청장도 협치를 강조하며 화답했고 구정운영 방향도 제시했습니다 ( 이수희 강동구청장 ) "강동구의 모습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향후 인구 50만이 넘는 우리 구가 되도록 다이나믹 강동이 되어 자족도시로 거듭나도록 만들겠습니다 언제나 구민과 동행하며 열려있는 투명한 행정을 구현해서 구민의 신뢰를 쌓아 가겠습니다 " 여 야 9대 9 동수로 시작점부터 주도권 경쟁이 치열했던 제9대 강동구의회 우여곡절 끝에 그 첫걸음을 내디뎠고 다음 달에는 추경 심사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딜라이브뉴스 유승한입니다 #강동구 #강동구의회 #원구성 ● 방송일 : 2022 07 26 ● 딜라이브TV 유승한 기자 / lenspoet@dlive kr ☏ 제보문의 : 070-8121-1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