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뉴스] 진주혁신도시 LH 아파트, 이번엔 등기 만원

[KNN 뉴스] 진주혁신도시 LH 아파트, 이번엔 등기 만원

{앵커: 아파트를 구입할 경우 보통 소유권 이전등기를 한번에 처리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주혁신도시 LH아파트는 건물과 대지 소유권 등기를 따로 따로 시행해 입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최광수 기자입니다 } {리포트} 천7백여세대가 입주중인 진주 혁신도시 1단지와 4단지 LH아파트입니다 4단지의 경우 입주도 하기 전에 싱크대 하자논란으로 주민들이 시위를 하는 등 홍역을 치루고 있습니다 {수퍼:진주 혁신도시 A1*A4단지/오늘,진주시} 문제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전용면적 84m²평형의 경우 취득세, 교육세 인지대 등 2백80만원대의 세금과 13만원 정도의 수수료가 듭니다 그런데 LH가 건물등기와 대지 소유권 등기를 따로 따로 시행해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습니다 {싱크:} {수퍼:LH관계자:건물을 짓고 택지 정리가 되거든요(입주민 입장에서는 두번 등기를 하잖아요 비용이 드니까 문제 아닙니까?)LH 관계자: 그 것은 방법이 없습니다 팜플렛 등에 내용을 적어 놨습니다 } 따로 대지에 대한 소유권 이전등기를 할 때는 7~8만원의 비용을 물어야 합니다 경제적 시간적 손실이 아닐수 없습니다 LH측은 문제가 없다고 밝히고 있지만 각종 금융권 대출로 잔금을 납부할 계획이었던 입주민들에게 혼란과 불안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싱크:} {수퍼:부동산 관계자/분양을 빨리 하려고 하다보니까 민간분양 아파트는 대지까지 한번에 등기를 할수 있는데 LH만 그렇게 합니다 (회사측)편한대로 } 선분양제의 잇점을 활용해 아파트를 분양한 LH가 주민들의 등기 관련 민원에는 나몰라 라는 식이어서 원성을 자초하고 있습니다 KNN 최광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