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MBC뉴스]경찰-대학생 독립영화 제작
◀ANC▶ 상주경찰서와 연극영화를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학교폭력을 다룬 독립영화 '전염병'을 제작했습니다 학교폭력의 속성을 빗대 영화제목을 '전염병'이라고 붙였는데, 앞으로 학교폭력 예방 홍보영화로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정희기자 ◀END▶ ◀VCR▶ [시사회]------------------------------------ 심각한 학교폭력에 시달리는 고등학생 경수, 부모님이 안계시는 동안 집에까지 친구들이 찾아와 잔인하게 괴롭힙니다 꿈 속에서 학교폭력의 끔찍함을 경험한 일진회 구성원 경수는 꿈을 깨고 나서야 자신의 잘못을 깨닫습니다 -------------------------------------------- 독립영화 '전염병'의 시사회가 상주 우석여고에서 열렸습니다 ◀INT▶김현주/상주 우석여고 2학년 "너무 공감 엄마가 나올 때 울었어요" '전염병'은 연극영화를 전공하는 서울지역 대학생 30여명과 상주경찰서가 공동으로 제작했습니다 상주경찰이 지난해 만든 학교폭력 예방 플레시몹이 계기가 됐습니다 ◀INT▶이창록 상주경찰서장 "연극영화과 (대)학생들이 (플레시몹)을 보고는 상주에서 자기들이 생각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 독립영화를 만들고 싶다고 먼저 제의를 해 왔습니다 " ◀INT▶이동훈 조감독/한국영상대학교 2학년 ""학교폭력이 일종의 바이러스 전염병 처럼 퍼져나간다는 심각성을 전국 고등학생들에게 알려주기 위해서 (만들게 됐습니다)" (S/U)"이 영화는 상주지역 고등학생 50여명이 보조출연자로 참여했고 상주경찰서,상주시,교육청이 전체 제작을 지원했습니다 " 제작진과 상주경찰서는 이 영화를 학교폭력 예방 홍보 영화로 전국 학교에 배급한다는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정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