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주치의 출신 70대 의사, 여군장교 성폭행 시도했다 실형 / 연합뉴스 (Yonhapnews)

대통령 주치의 출신 70대 의사, 여군장교 성폭행 시도했다 실형 (서울=연합뉴스) 대통령 주치의 경력이 있는 국군수도병원 소속 70대 의사가 자신이 과거 치료했던 환자를 성폭행하려다 구속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0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국방부 보통군사법원은 지난 8일 '군인 등 강간치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국군수도병원 군무원 신분인 노모(73) 씨에 대해 징역 3년 6월을 선고했습니다 노씨는 지난해 당시 여군 장교였던 A씨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는데요 A씨는 2017년 성추행 피해 뒤 국군수도병원에서 당시 신경과 과장이던 노씨에게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가 지난해 국군수도병원을 방문했을 때 노씨는 식사자리를 제안했습니다 며칠 뒤 저녁을 먹은 뒤 노씨는 만취 상태에서 A씨를 집 안으로 끌고가 성폭행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노씨의 범행은 당시 달아난 A씨가 부대에 직접 신고하면서 드러났습니다 노씨는 1990년대에 대통령 신경과 진료를 전담했으며 뇌졸중 전문의로도 이름이 알려진 인물인데요 노씨에게 징역 10년 형을 구형했던 검찰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왕지웅·안창주 영상:연합뉴스TV #연합뉴스 #노의사 #성폭행시도 ◆ 연합뉴스 유튜브 : ◆ 연합뉴스 홈페이지→ ◆ 연합뉴스 페이스북→ ◆ 연합뉴스 인스타 :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