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가장 뜨거웠던 과학 이슈는? / YTN

한 주간 가장 뜨거웠던 과학 이슈는? / YTN

[앵커] 한 주간 가장 뜨거웠던 과학 이슈를 정리해보는 '사이언스 핫 이슈' 시간입니다 이번 주에는 또 어떤 과학 소식들이 있었는지 설다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사이언스 핫 이슈, 먼저 5위입니다 최초의 여성 성 기능 촉진제 '애디'가 미국 식품의약국, FDA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미국의 한 제약회사가 개발한 '애디'는 효과에 비해 부작용이 크다는 이유로 2010년과 2013년 두 차례나 FDA 승인을 받지 못했는데요 우여곡절 끝에 세 번째 승인 신청이 받아들여진 것입니다 '애디'는 임상시험에서 만족스러운 성관계의 빈도가 월 1회 추가되는 정도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울렁거림이나 졸림, 현기증 등 부작용도 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때문에 FDA는 의사가 '애디'를 처방하기 위해서는 부작용을 숙지했음을 입증할 수 있는 온라인 테스트를 통과해야 한다는 엄격한 조건을 달았습니다 '애디'는 오는 10월 17일부터 미국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사이언스 핫 이슈, 이어서 4위입니다 지하철에서도, 길을 걸을 때도 24시간 항상 손에 쥐고 있는 것, 스마트폰이죠 그런데 스마트폰이 화장실 변기보다 세균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인치당 평균 세균수를 비교한 결과 가정집 화장실 변기에는 300마리 정도의 세균이 나왔는데, 스마트폰에서 그보다 10배가 많은 3,000마리 정도가 검출된 것인데요 전문가들은 세균 번식을 막기 위해선 손을 깨끗하게 씻는 것은 기본이고, 화장실을 갈 때는 스마트폰을 두고 가고 또 스마트폰 표면을 늘 청결히 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사이언스 핫 이슈 3위입니다 하루 종일 사용하는 스마트폰, 배터리도 빨리 닳기 마련인데요 그런데 일반 휴대전화 배터리보다 짧은 시간에 충전되고 3~4배 오래가는 배터리가 개발됐습니다 미국 매사추세츠 공대 연구팀이 6분 만에 완전히 충전되고, 3일 동안 쓸 수 있는 고성능 배터리 개발에 성공한 것인데요 연구팀은 리튬 이온 배터리에 전기에너지를 더욱 잘 보관할 수 있는 '알루미늄 입자'를 넣어 성능을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알루미늄은 비용이 저렴하고 여러 가지 형태로 만들 수 있어 상용화에 적합하다고 밝혔습니다 사이언스 핫 이슈, 이어서 2위입니다 즐거운 휴가를 보내고 일상으로 돌아왔지만 적응하기 쉽지 않은 요즘이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