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정상 통화…"북 미사일 발사 저지 최우선"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미·일 정상 통화…"북 미사일 발사 저지 최우선"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미·일 정상 통화…"북 미사일 발사 저지 최우선" [뉴스리뷰]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총리가 오늘(15일) 오전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의 위협 등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두 정상은 한미일이 긴밀히 협력해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밝혔습니다 임혜준 기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총리가 30여 분에 걸쳐 전화통화를 하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위협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북한이 괌 주변 해상을 겨냥한 포위 사격을 언급한 뒤 이루어진 정상 간 첫 통화입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두 정상은 통화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저지를 위한 공조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무엇보다도 북한의 미사일 발사 저지가 최우선 목표임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신조 / 일본 총리]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하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두 정상은 북한의 추가 도발을 막기 위해 미국과 일본, 한미일의 결속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선 중국과 러시아의 동참이 중요하다고 보고 두 국가가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도록 거듭 요구하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일본 외무성 관계자는 두 정상이 이번 통화로 북한과 관련해 대화를 위한 대화는 의미가 없음을 확인하고 압력이 필요할 때라는 데 공감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일부 언론이 일본 정부가 트럼프 대통령의 9월 방일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으나 북한이 도발을 이어온 건국기념일과 트럼프 대통령, 아베 총리의 정치일정이 맞물려 있어 사실상 실현 가능성은 적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