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 원생들도 확진...어린이집 집단 감염 잇따라 / YTN
[앵커] 교도소나 요양원, 병원 등 집단 감염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어린이집 집단 감염도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익산에서는 1살짜리 원생도 감염됐습니다 오점곤 기자입니다 [기자] 전라북도 익산시 팔봉동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소규모 어린이집 맨 처음 이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전수 검사가 진행됐습니다 그랬더니 추가 확진자가 10명 넘게 쏟아졌습니다 1살∼3살 사이의 원생 6명도 포함됐습니다 [강영석 / 전북도청 보건의료과장 : 아이들은 무증상이거나 경증입니다 아시는 것처럼 20대 미만의 경우에는 코로나19 증상이 가볍거나 무증상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첫 확진자들의 감염 경로는 아직 조사 중이지만 어쨌든 이들을 통해 어린이집 안까지 바이러스가 전파된 것으로 방역 당국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방역 당국은 익산시 전체 어린이집에 대한 전수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정헌율 / 익산시장 : 보육 교직원과 종사자 전원 1,707명에 대해 선제적 검사에 착수하고 어린이집 특별활동과 212대 차량 운행을 전면 중단합니다 ] 충남 보령에서도 어린이집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한 어린이집에서 교사 2명이 맨 처음 확진된 뒤 교사 가족, 원생 등 6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보령시는 일단 지역 어린이집 전체에 대해 휴원 명령을 내렸습니다 YTN 오점곤[ohjumgon@ytn co kr]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온라인 제보]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