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족로봇맨] 병원 퇴원인사 Prosthetic Leg artificial leg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 로봇맨 입니다 몇일만이죠? 암튼 로봇 맨의 닥친 위기 영상 이후로 20일 만에 다시 인사드립니다 잘 지내셨죠? 저는 4월 13일 날 절단 환부에 다시 고름이 터져서 이제 입원을 했고 4월 16일 날 목요일 다시 이제 2차 수술을 했습니다 처음 고름이 터져 나왔을 때는 진짜 너무 너무 너무 너무 괴로웠습니다 다리를 절단을 하면 염증 고름은 정말 끝이 라고 생각을 했고 정말 열심히 재활을 해서 반드시 두 발로 걸을 수 있을 거라는 목표와 희망이 있었는데 그 모든 게 다 한순간에 무너지는 느낌이였습니다 정말 한동안 계속 눈물밖에 나지 않았습니다 매일 매일 악몽에 시달렸고 매일 악몽을 꾸는 것처럼 괴로운 병원 생활이였고 그리고 고름이 여기 터지고 저기 터지고 할 때는 정말 정말 지옥 같은 생각이 들 정도로 진짜 많이 힘들었습니다 이번 수술로 염증으로 곪아 있던 모든 뼈는 이번에 다 잘라냈습니다 처음부터 이렇게 했으면 좋았겠지만 대퇴의족을 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환부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저의 요청으로 일부 이제 남겨 놓았던 거였습니다 물론 일부 남겨 놓은 그 작은 뼈가(곪아 있었던 뼈) 항생제를 충분히 치료가 될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그렇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따라서 기존에 맞췄던 저의 의족은 어떤 식으로든지 이제 수정이 불가피하지 않을까 왜냐하면 환부가 예전보다 짧아 졌기 때문에 그래서 그것도 이제 너무 걱정스러운 마음에 대표님께 전화를 드렸습니다 대표님께서는 다행히도 "정민씨 너무 두려워하지 말라" "또 절망하지 말라" "내가 최선을을 다해서 도와주겠다" 라는 말씀을 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사실 대표님께도 너무 감사드렸습니다 아 암튼 전 이번 수술로 왼쪽 다리를 거의 다 잃었습니다 거의 다 잃긴 했지만 20년 이상 이어져 온 염증, 고름 하고의 전쟁은 이번 수술로 정말 끝이기를 정말 정말 정말 정말 끝이기를 바래봅니다 아니 정말 끝 일 겁니다 매일 오전 9시에 울리는 저의 핸드폰 알림처럼 "절대 포기하지 말자 인생은 마법과 같다" 라는 말처럼 전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다시 꿋꿋하게 다시 시작할 겁니다 저를 위해서 저의 가족을 위해서 또 저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서라도 그리고 내 인생에서 이제 어떤 마법이 기다리고 있는지 끝까지 가 보려고 합니다 도대체 어떤 마법이 기다리고 있는지 정말 끝까지 가보려고 합니다 로봇맨 구독자 여러분 많이 걱정해 주시고 또 응원해 주시고 다시 한번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힘내서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퇴원해서 지금보다 더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사랑합니다 퇴원해서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