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항공 이용객, 코로나 이후 최고치 경신...코로나 확산 우려 / YTN 사이언스
[앵커] 오는 25일로 다가온 미국의 주요 명절인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미국 내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하루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여행객이 급증하며 코로나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미국의 공항에 여행객들의 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교통안전청, TSA의 리사 파브스타인 대변인은 트위터를 통해 19일 하루 동안 미국 전역의 공항 보안검색대에서 224만여 명의 탑승객을 검색했다"고 밝혔습니다 파브스타인 대변인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2020년 초 승객이 급감한 이래 가장 큰 규모라고 말했습니다 20일에도 200만 명이 넘는 탑승객을 검색해 3일 연속 탑승객이 2백만 명을 넘었습니다 백신 접종 등에 힘입어 미국인의 일상이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는 '위드 코로나'가 시작된 상황에서 추수감사절이 다가오자 귀성길에 오른 미국인이 늘어난 결과로 보입니다 추수감사절이 가까워지면 하늘길을 이용하는 승객의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올해 추수감사절 연휴 미국 내 여행객 수가 전년 대비 YTN 김진호 (jhkim@ytn co kr) #코로나19 #추수감사절 #여행객증가 #미국공항 #항공이용객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