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8 추석 성묘·벌초 시 ‘벌쏘임’ 주의
소방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 쏘임 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 7일부터 벌쏘임 ‘주의보’를 ‘경보’로 격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달 들어 5일까지 벌쏘임 사고로 하루 평균 80건의 구급출동이 있었으며 이는 지난달 평균 출동 건수의 2배에 달하는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묘와 벌초시기에 접어들면서 벌쏘임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벌초나 성묘 등 야외활동을 할 때에는 반드시 긴 소매를 착용하는 등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냄새가 강한 향수나 화장품, 화려한 색상의 옷은 벌이 몰리는 경향이 있어 피하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