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2분 설교] "고난의 친구":장문호 목사 | 새벽성서학교 | 2022년 10월 27일

[짧은 2분 설교] "고난의 친구":장문호 목사 | 새벽성서학교 | 2022년 10월 27일

2022년 10월 27일(목) 고난의 친구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히 3:14) 사람들이 생활 속에서 같은 필요를 가지면 같은 노력을 하고 같은 일을 하게 됩니다 필요는 사람들을 연합하게 하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이유입니다 예수님께서 공생애하시는 동안 세리와 창기들의 친구가 되어 주신 것은 그들의 궁핍함과 구원에 대한 갈급함을 알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분은 인간의 편견과 유전의 장벽을 넘어 고난의 친구가 되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 또한 바로 인간의 필요를 가장 잘 알고 계셨기 때문에 세상의 어떠한 말로도 설명할 수 없는 신비의 장벽을 넘어서 인간의 몸으로 이땅에 오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고난의 친구가 되시므로 인간적인 어떠한 처지와 형편에서도 그분과 끊을 수 없는 연합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의 바위 같은 고백처럼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 있겠습니까?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나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롬 8:35-39)을 것입니다 오늘 이러한 고난의 친구와 함께 생활 하는 든든한 삶을 살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주님 오늘 우리들이 당한 모든 고난의 친구가 되어 주셔서 우리 한계와 연약함의 모든 구분을 무너뜨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하나님 안에서 담대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