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설교] "우리의 책임":장문호목사 | 2022/05/30 | 새벽성서학교
2022년 5월 30일(월) 우리의 책임 “너는 사망으로 끌려가는 자를 건져 주며 살륙을 당하게 된 자를 구원하지 아니하려고 하지 말라”(잠 24:11) 매일 반복되는 일을 우리는 일상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우리들의 일상이 밝은 이야기보다는 어둡고 암담한 사건과 사고들의 이야기가 가득해졌습니다. 이제 우리는 범죄와 재난이 일상이 된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너무도 흉악한 일들이 자행되고 있는 거리를 오르내리면서 사람들의 마음은 무디어져서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은 괜찮은 것인냥 자신을 위로하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성경의 교훈은 범죄에 대하여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또한 그 저질러진 범죄에 책임이 있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악을 책망할 용기가 전혀 없는 자들이나 게으름과 관심의 부족으로 인하여 가정이나 하나님의 교회를 정결케 하는 일에 노력하지 않는 모든 사람들은 결국 자신의 의무를 태만함으로 초래한 악에 대하여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의 삶에서 범죄에 대항하는 정의로움은 의무가 되어야 합니다. 바른 길을 알고 있는 자들은 반드시 바른 말을 할 수 있어야 하고 누군가의 절박한 필요에 응답하는 사랑과 열정이 있어야 합니다. 오늘 우리가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의 삶을 살면서 이러한 책임들을 다 할 수 있는 지혜로운 청지기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주님 오늘 우리들의 삶이 주님 안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선을 행하며 사는 일에 부지런한 인생이 되도록 축복하여 주시옵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