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로 6개월 더 운영…이성헌 '9월 해제' 촉구_SK broadband 서울뉴스
#서울뉴스 #btv뉴스 #SK브로드밴드 [B tv 서울뉴스 김대우 기자] [기사내용] 박종화 앵커)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를 놓고 서울시와 서대문구의 갈등이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서울시가 계획을 바꾸면서인데,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공개적인 자리에서 강한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김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중교통전용지구는 일반차량이 다닐 수 없는 곳입니다 신촌 연세로의 경우 지난 2014년 지정돼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 초부터 이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일반차량 통행을 허용했습니다 대중교통전용지구가 신촌 상권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서입니다 [박찬우ㅣ신촌지역 주민대표 (지난해 11월)] "상권이라는 것은 제가 판단하기로는 교통 접근성입니다 오기가 쉬워야 돼요 장사가 잘 되고 여기가 활성화돼야 모든 것이 다 해결이 됩니다 우리가 죽고 난 다음에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시는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유지할지 아니면 폐지할지를 정할 방침이었습니다 그런데 서울시가 마음을 바꿨습니다 다음 달부터 내년 3월까지 일반차량 통행을 다시 제한하고 상권 등에 미치는 영향을 한 번 더 분석해 최종적으로 결정하겠다는 것입니다 기후동행, 그리고 보행자와 대중교통 중심은 서울시 정책의 기본원칙이라는 점을 내세웠습니다 서대문구의 입장은 다릅니다 연세로에 일반차량을 다니게 했더니 신촌 상권이 살아났다는 것입니다 최근 열린 토론회에서는 연세로의 올해 상반기 전체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20% 넘게 올랐다는 분석 결과가 제시되기도 했습니다 [이성헌ㅣ서대문구청장] "지금 다시 차를 막고 교통을 통제하면서 대중교통전용지구를 6개월 동안 더 운영하겠다고 하면 지금 올라가던 상권이 살아나기는커녕 다시 주저앉을 수밖에 없는 게 현실입니다 " 서울시는 매출이 오른 것이 코로나19가 종식돼서인지 등을 조금 더 따져볼 필요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단순 상권 수치로 성급하게 결정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도 했습니다 하지만 서대문구는 당초 계획처럼 이달 안에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강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Btv 뉴스 김대우입니다 (김대우 기자ㅣjrkim@sk com) (영상편집ㅣ신승재 기자) (2023년 9월 15일 방송분) ▣ B tv 서울뉴스 기사 더보기 ▣ B tv 서울뉴스 제보하기 채널ID: 'btv서울제보' 추가하여 채팅 페이스북: 'SK broadband 서울방송' 검색하여 메시지 전송 전화: 1670-0035 ▣ 뉴스 시간 안내 [B tv 서울뉴스] 평일 7시 / 11시 / 15시 / 19시 / 21시 / 23시 [주간종합뉴스] 주말 7시 / 11시 / 15시 / 19시 / 24시 #서대문구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