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한국사 I 073 백범 김구, 동학농민운동에 참여하다
1894년 충청북도 보은에 전국 8만여 명의 동학교도들이 몰려들었다 19살 김구는 황해도 대표 중 한사람으로 보은에 도착했다 만민이 평등하다는 동학적 사상은 김구를 사로잡았다 동학에 입도한 후 어린 시절 이름인 창암에서 창수로 개명했다 맹렬하게 동학을 공부한 그는 수많은 사람들을 동학으로 이끌었다 황해도에서 명성을 얻어 2대 교주 최시형을 만나기도 했다 교주의 동원령이 떨어지자 전국에서 동학군이 궐기했다 파죽지세인 동학군에 밀려 위기에 빠진 조선 정부는 청에 지원을 요청했다 조선에서 패권을 차지할 기회로 여긴 청은 파병을 결정한다 그러자 일본도 군대를 보냈다 조선에서 청과 일본이 격돌했다 청일전쟁에서 승리한 일본은 조선에 대한 내정간섭을 노골화했다 농민봉기도 격파됐다 #백범_김구#동학농민운동 #참여#김창수#동학_2대_교주 #최시형#동학군_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