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원천기술로 '5G 미래 세상 미리 보여 준다' / YTN
[앵커] 우리나라는 CDMA, 이른바 디지털 이동통신을 시작으로 3세대 WCDMA, 현재 사용 중인 4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LTE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이동통신 강국의 명성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4세대보다 훨씬 빠르고 끊김과 지연 없이 여러 개의 장치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5세대 핵심 원천기술을 개발해 이동통신 역사를 다시 쓰고 있습니다 이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2시간 분량의 영화 한 편을 내려받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1초 10cm 이내 근접거리에서 기가급 대용량 데이터를 순간 무선 전송하는 근접통신 기술로, 종전보다 100배 이상 빨라진 5G, 즉 차세대 모바일 통신기술입니다 더 빠르고 지연과 끊김 없이 많은 장치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5세대 이동통신 기술이 우리 곁에 다가오고 있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이동통신의 송·수신을 빠르고 원활하게 하기 위해 밀리미터파 기술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김태중, ETRI 기가통신연구부 부장] "모바일 트래픽의 블랙 아웃을 막고 새로운 서비스를 광대역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는 그런 기술이 미리 선행돼야 된다 라고 생각해서 밀리미터파를 이용한 이동통신 기술 개발에 중점을 두게 되었습니다 " 일반 이동통신용으로 사용하는 안테나와 부품의 크기와 수를 1/4로 줄여 하나가 4개처럼 동작하는 안테나 기술도 개발했습니다 또, 시속 500㎞ 고속 이동 중에도 100명의 사용자가 동시에 지금보다 100배 빠른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기술도 세계 최초입니다 반경 1㎞를 커버 할 수 있는 소형기지국은 기지국 접경 취약지역에서도 지연과 끊김 없는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우리 기술로 개발한 5세대 기술은 미래 다양한 첨단기기를 더 빠르게 끊김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원천기술로 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5세대 기술 서비스 모델로 나를 중심으로 주변 사람과 사물, 공간을 동적으로 연결하는 확장된 개념의 미래 SNS를 선보였습니다 [윤철식, ETRI 무선전송연구부 부장] "5G 기술은 크게 지금보다 훨씬 광대역화 되는 그러한 특성들을 가지고 있고요 지금보다 지연이 훨씬 짧아져야 되고 더 많은 수의 장치들을 연결해 줄 수 있는 기술을 필요로 합니다 " 국제특허 출원 380여 건과 SCI급 논문 49편, 국제표준기고서 57편 등의 성과를 올린 우리의 5세대 핵심 원천기술 세계 표준화를 통해 미래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