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모아보기] 신도시 개발 예정지에 LH 직원들 '100억 땅투기' 의혹 / JTBC News
1 한국토지주택공사, LH 직원 10여 명이 신도시 개발 지역의 땅을 가지고 있는 걸로 드러났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경기도 광명과 시흥 지구로, 지난 2년 동안 무려 100억 원어치를 사들였습니다 아시다시피 LH는 신도시 사업을 집행하는 기관입니다 당연히 내부 정보를 이용했다는 의혹이 뒤따를 수밖에 없습니다 2 JTBC는 LH 직원들이 사들인 땅을 단독으로 취재했습니다 직접 그 땅에 가본 겁니다 땅을 보면 전문 투기꾼의 기술이 베어 있습니다 급하게 심어 놓은 나무가 수천 그루가 있는데, 주로 보상비를 많이 챙기려는 경우가 이렇다고 합니다 투기를 막는데 써야 할 기술을 투기를 하는데, 썼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3 국토부는 LH 직원들이 사들인 땅이 더 있는지 광명과 시흥지구의 모든 땅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시민단체는 그걸로 되겠느냐는 입장입니다 3기 신도시 전체를 조사해야 한다는 겁니다 되돌아보면 이미 앞서도 LH에서 신도시 개발 정도가 새어 나간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불씨는 지난해까지 LH 사장이었던 변창흠 국토부 장관의 책임론으로 옮겨붙고 있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이번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고 필요하면 수사 의뢰도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뉴스룸 다시보기 ( #뉴스룸모아보기 #LH투기의혹 #JTBC뉴스룸 ☞JTBC유튜브 구독하기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홈페이지) (APP)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 제보하기 방송사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