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묵상] '이웃을 사랑하라' 결코 쉽지않다 _홍익학당.윤홍식

[3분 묵상] '이웃을 사랑하라' 결코 쉽지않다 _홍익학당.윤홍식

- 홍익학당 네이버 카페 (180520 일요대담)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라는 말이 쉬운 것 같죠? 여러분 절대 이웃을 여러분처럼 사랑할 수가 없습니다, 인간은 생각해보세요 A라는 에고가 어떻게 B라는 에고를 나처럼 사랑할 수가 있죠? 추리를 하고 막 이해해보려고 노력을 하는 거죠 그래도 또 나를 챙기는 마음이 먼저 있다고요 에고가 작동하고 있으니까 에고는 나의 살림살이를 담당하는 관리자예요 하느님이 우리한테 창조해준 아주 놀라운 존재입니다, 에고는 나라는 존재를 관리해줘요 에고가 못된 게 아니에요 여러분 이웃 사람 좋다고 막 여러분 통장에 있는 10억 들고 나가서 갑자기 불우이웃돕기 하겠다고 그러면 누가 잡죠 집에서? 와이프가 잡죠 와이프가 에고 역할을 해주는 거죠 즉 '우리도 살아야지, 내가 살아야지 ' 하는 마음이에요 에고는 여러분은 에고 덕에 지금 살고 있는 거예요, 관리자예요 여러분을 관리해주는 존재예요 그런데 여러분의 신성이 또 있어요 그러니까 여러분은 신성이면서 동시에 이 한 개체라고요 그럼 개체 관리 프로그램이에요, 에고는 이건 신성 프로그램이에요 여러분 안에 있는 이 2개가 함께 작동합니다 너희가 아는 거는 지금 A라는 에고가 B라는 에고를 사랑해야 한다는 그 명령 때문에 사랑해 보려고 노력해 한 것 밖에 없어요 그런데 진짜는 성령을 통하지 않고 우리는 절대 B와 하나라는 걸 알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성령을 받으라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예수님이 제자들한테도 성령 제대로 받기 전에는 본인 사도들한테도 어디 돌아다니지 말고 다락방에 모여서 기도만 하고 있으라 그랬어요 돌아다니지 마라 그랬어요 말하고 다니지 말고 이해되세요? 성령을 받아야 너희가 나처럼 말하고 나처럼 사역을 할 수 있다고 했단 말이에요 그만큼 중요한 이유가 뭔지 아시겠죠? 성령을 만나면 나의 본질을 만난 겁니다 나의 뿌리, 아버지예요 아빠 소리가 나와야 해요 성령을 만났을 때는 즉 'I AM 상태'에 여러분이 들어가시면 내 모든 존재에 여기가 아버지 자리라는 게 나와요, 뿌리 자리라는 게 그리고 이 뿌리가 남들과 같다는 게 나와요 그래서 모든 존재가 사실은 하느님의 분신이고 하느님의 작품이라는 걸 알아야 여러분 이게 불교에서 '아공(我空),법공(法空)'에 해당하는 건데 기독교에서는 이 일체가 하느님의 작품이고 나랑 둘이 아니라는 걸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남을 나처럼 사랑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돼요 이거 절대 안 되는 겁니다 "아 저 그냥 성령 안 만나고 전 되던데요?" 그럴 리가 없어요 주변 분들한테 물어보시면, 가족분들한테 한번 물어보세요 "내가 사랑 좀 하는 것 같지 않냐?" 라고 물어보시면 "그 말부터 무례해요 "라고 하실 거예요 우리가 남을 감히 사랑한다 이런 말을 쉽게 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나 정말 너를 사랑해 "해도 이 에고가 작동하고 있다니까요 여러분이 못 돼서가 아니라 에고가, 나만 신경 쓰는 프로그램이 작동되고 있다니까요, 지금 그걸 극복하고 남과 하나가 된다는 건 인간적 노력으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라니까요 인간이 못 돼서가 아니고 무슨 의지력이 약해서 그런 게 아닙니다 - 홍익학당 페이스북 - 홍익학당 후원안내 - 홍익학당 후원계좌 국민은행 879601-01-245696 (흥여회) - 문의전화 02-322-2537 본 동영상은 흥여회 후원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게 도와주신 '흥여회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