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 달러 기준 2년 연속 감소...원화 기준 소폭 증가 / YTN 사이언스
지난해 우리나라 1인당 GNI, 즉 국민총소득이 코로나19 확산과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미 달러화 기준으로 3만1천 달러대로 낮아져 2년 연속 감소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1인당 GNI는 3만1천881달러, 우리 돈으로 3천762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환율이 1% 넘게 오르면서 미 달러화 기준으로 전년보다 1 0% 줄었습니다 원화 기준으로는 3,762만 원으로 0 2% 증가했습니다 한국은 2017년에 3만1천734달러로,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열었고, 지난해까지 4년째 3만 달러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지난해 실질 GDP, 즉 국내총생산 성장률 잠정치는 -0 9%로 올해 3월 발표보다 0 1%포인트 올랐으나 1998년 외환위기 때 기록한 -5 1% 이후 22년 만에 역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작년 명목 GDP는 1천933조2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0 4% 증가했으나 1998년의 -0 9% 이후 22년 만에 가장 낮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또 올해 1분기 실질 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1 7%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박병한 [bhpark@ytn co kr] #국민총소득#달러#gdp#gdp성장률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