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기술엑스포 개막...에너지 밸리 조성 탄력 / YTN

전력기술엑스포 개막...에너지 밸리 조성 탄력 / YTN

[앵커] 미래 에너지 기술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빛가람 전력기술엑스포'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광주에서 개막했습니다 첫날부터 중·고등학생을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참가자들로 열기가 뜨거웠는데요 한국전력을 비롯한 전력 그룹사가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하면서 열려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나현호 기자입니다 [기자] 스마트 안경을 쓰고 전주에 달린 변압기를 보자 온도와 습도가 표시돼 안전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주에 감지기를 붙여 실종 예방이나 안심 귀가 서비스로 활용합니다 신기술 전시 부스만 2백 곳이 차려진 빛가람 전력기술엑스포에서는 미래 세계 에너지 기술을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빛가람 전력기술 엑스포에는 첨단 에너지 기술을 교류하기 위해 세계 40여 나라 전문가 2천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황순철, 참가기업 대표이사] "새로운 기술에 대해서 갑자기 놀라는 분들도 상당히 많아서 저희로서는 상당히 기분 좋고 좋은 분위기입니다 " 엑스포 기간에는 25개 나라 최고기술책임자 50명이 모여 에너지 신기술에 대한 학술 행사도 개최됩니다 또 세계 백여 개 기업 사이에 기술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 체결도 이어집니다 [마이클 하워드, 미국 전력연구소장] "우리는 한국전력과 협력할 것입니다 동반자 관계 속에서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합니다 " 국내외 전문가와 일반인이 만든 발명품 50여 개도 국제발명대전 행사장에 선보이고 있습니다 빛가람 전력기술엑스포는 한전 본사가 이전한 전남 나주와 광주를 세계 에너지 산업의 허브로 만들려는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조환익, 한국전력 대표이사] "(에너지 밸리를) 세계에 알리고 이를 통해서 많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고 젊은 학생들에게 에너지에 대한 꿈을 심어준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 미래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할 빛가람 전력기술엑스포는 오는 14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YTN 나현호[nhh7@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