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합참의장 회담..."사드 논의 없었다" / YTN
최윤희 합참의장과 마틴 뎀프시 미 합참의장이 한미 국방 현안을 논의했지만,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 문제는 거론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합참은 최 의장과 뎀프시 의장이 오늘 합동참모본부에서 만나, 1시간여 동안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이 자리에서 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문제와 한미 연합방위태세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관심을 모았던 주한미군의 사드 배치 문제 등 정책적 검토가 필요한 과제는 회담에서 언급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뎀프시 의장은 한민구 국방부 장관을 예방한 자리에서, 한국군 수뇌부와 통합 대공 미사일 방어체계, IAMD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말했습니다 IAMD는 항공기와 미사일 위협에 동시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존 미사일 방어체계보다 포괄적인 개념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군 관계자는 뎀프시 의장이 회담에서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방어의 필요성을 언급하는 차원에서 IAMD가 나왔고, 최 의장도 여기에 공감했다고 밝혔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