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deo C] '평창의 영웅들' 한체대 환영식… 최고 인기는 김아랑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한국체육대학교 필승관에서는 지난 평창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재학생과 졸업생들을 위해 환영식을 열고 포상금도 지급했다 학교 훈련처장 문원재 교수는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우리 대학은 지도자 5명, 재학생 12명, 신입생 4명, 졸업생 15명 등 총 40명이 참가했다"면서 "이중 13명이 금메달 4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해 우리나라가 종합 7위를 하는데 기여했다"고 뿌듯한 소감을 밝혔다 한체대 김성조 총장은 스켈레톤의 윤성빈, 여자 쇼트트랙의 심석희, 김아랑과 남자 쇼트트랙 황대헌, 임효준, 스노우보드 이상호에게 포상금을 전달했다 메달 수상자들에겐 금메달 500만원, 은메달 300만원, 동메달 200만원의 포상금이 주어졌다 학교 입학식을 겸한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을 대표해 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 선수가 입학축하 연설을 했다 이 씨는 "저의 올림픽 역사가 이 학교에서 시작됐다"며 입학생들의 꿈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공식적인 행사가 모두 끝난 후 실내엔 선수들과 기념사진을 찍으려는 재학생들로 붐볐다 함께 사진을 찍자고 요청이 가장 많이 들어온 선수는 쇼트트랙 김아랑 선수였다 김아랑은 당황해하면서도 웃는 얼굴로 일일이 학교 선·후배들과 사진을 찍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 학교 교수이자 빙상연맹의 밀실운영의 논란 가운데에 있는 대한빙상경기연맹 전명규 부회장도 참석했다 / 김유섭 기자 🔸 조선닷컴 공식 홈페이지 🔸 조선비즈 공식 홈페이지 🔸 공식 페이스북 : 🔸 공식 트위터 : ◈ 사실에 대한 믿음, 할 말을 하는 용기 조선일보◈ #조선일보 #뉴스 #속보 #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