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폭염 특보…부산 해운대로 몰리는 피서객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전국이 폭염 특보…부산 해운대로 몰리는 피서객들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전국이 폭염 특보…부산 해운대로 몰리는 피서객들 [앵커] 전국이 폭염 특보로 그야말로 뜨거운 땀을 흘리고 있는데요 이런 가운데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은 수많은 피서객이 몰려 더위를 달래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고휘훈 기자 [기자] 네, 해운대해수욕장입니다 정말 무더운 날씨가 아닐 수 없겠는데요 그렇지만 점점 더워질수록 이곳 해운대는 피서객이 더 몰려오는 것 같습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시원한 바닷물에 몸을 풍덩 담그며 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 튜브에 몸을 맡긴 채 바다 위를 떠다니는 게 왜 이리 즐거운지 모르겠습니다 친구들이 찜질하라고 덮어주는 모래가 오늘따라 더 고맙게 느껴집니다 파라솔 밑에 자리 잡고 시원한 바닷바람과 파도 소리에 귀 기울여 보면 찝찝함은 금세 사라집니다 부산은 어제(29일)부터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는데요 부산 금정구와 동래구가 33도까지 치솟는 등 무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열대야 현상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어젯밤부터 오늘 새벽 사이 최저기온이 25 6도를 기록하며 열대야 기준을 넘겼습니다 부산은 지난 27일부터 사흘째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30일) 부산의 낮 기온은 최고 32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돼 매우 무덥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폭염 특보가 강화될 가능성이 높고,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