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매거진] 11/9 ‘일자리 안정자금시행계획(안)’ 관련 관계부처 합동, 소상공인과

아나운서/ 다음 소식입니다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합동으로 지난 9일 ‘일자리 안정자금 시행계획안’이 발표됐는데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는 방안이 담겼습니다 정부가 그 시행 계획을 설명하기 위해 소상공인들이 있는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경기도 용인에 있는 카페거리 김동연 부총리와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의 안내로 일대 상가를 돌며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이어 오찬과 함께 간담회가 열렸는데요 김 부총리는 아직 국회가 예산을 확정하기 전이지만 소상공인들이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일자리 안정자금 시행계획안’을 발표했다면서 차질 없이 시행되도록 보완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김동연 부총리 정부에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우리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어드리는데 가능하면 좀 더 많이 고용해주시고요 혹시 최저임금 인상으로 해고라든지 이런 게 없도록 하기 위한 대책을 위해서 만들었다는 점에서 이해를 해주시고 해당이 되는 사업주 분께서는 한 분도 빠짐없이 그 혜택을 받아주셨으면 하는 게 제 생각입니다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은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최저임금을 지급할 수 있는 경제풍토 조성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소상공인들은 최저임금을 근로자들한테 적게 주거나 임금을 착취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절대 그럴 수도 없고 근로자들은 저희 식구라고 생각을 하고요 또 경제 정책이 거시적으로 좋아진다는 것에 대해서 저희도 희생과 책임을 다할 각오가 돼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간담회에서 한 상인은 임대료가 오르는 바람에 영세상인들이 내몰리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박은진 상인 임차인들은 임대료가 부담이 되니까 그곳을 떠나고… 이렇게 되는 현상을 이야기하는데요 저 같은 경우 두 번 쫓겨난 경험이 있어요 상인들한테는 (임대료 문제가) 가장 크다고 생각해요 제가 두 번이나 이런 걸 겪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상권활성화로 인해서 임대료가 인상되고… 이런 거를 막기 위해서 실제적인 연구조사가 필요하고 거기에 맞는 법 같은 게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