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라인에 선 '피의자' 김경수...메시지는? / YTN

포토라인에 선 '피의자' 김경수...메시지는? / YTN

■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 강신업, 변호사 [앵커]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오늘 김경수 경남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합니다 특검이 공식 수사를 개시한 지 40일 만인데요 김경수 지사와 관련한 핵심 쟁점 그리고 향후 수사 전망까지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강신업 변호사와 살펴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김경수 지사가 잠시 뒤에 특검사무실에 도착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검이 소환을 통보한 시간, 그러니까 나와달라고 요구한 시간은 9시 30분입니다 이제 한 10여 분 정도 남아 있는데 그사이에 도착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경수 지사, 그동안 특검이 빨리 나를 불러서 조사해 달라 이렇게 얘기를 해왔었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특검보다 더한 것이라도 나는 수사에 응하겠다 그리고 최근에 또 언론 인터뷰에 의하면 경남도정에 관한 것이 전부 나의 생각이고 특검에 관한 생각은 1% 남짓도 안 된다 그리고 미리 휴대폰 2대를 임의적으로 제출을 했습니다 다만 특검에서 정치적 목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이렇게 알리는 것에 대해서 상당히 불만을 토로했던 것 같고요 실체적 사실에 관계해서 수사가 이뤄져야지 정치특검이 되면 안 되지 않느냐, 이와 같이 본인의 이슈에 있어서는 명명백백하게 밝힐 자신이 있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 이런 상황으로 알려져 있죠 [앵커] 김영수 경남도지사가 잠시 뒤에 특검에 출석하게 될 텐데 지금 현장 모습을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수많은 취재기자들을 보실 수 있겠고요 또 김 지사의 출석을 앞두고 여야 지지자들 간의 충돌이 예상됐던 만큼 포토라인 주변에는 경찰 병력도 함께 배치가 됐습니다 지금 포토라인의 모습을 보여드렸는데 이곳에서 간략하게 입장을 밝히게 되고요 이동을 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긴 하루를 보내게 될 것 같습니다 우선 댓글 조작 사건으로 92일 만에 두 번째 조사를 받는데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과거에는 참고인이었는데 이번에는 피의자 신분이에요 [인터뷰] 그렇죠 저번에 서울지방경찰청에 나갈 때는 5월 4일이었는데 그때는 참고인 신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피의자 신분이 돼서 특검에 출두하게 되는 것이죠 지금 받고 있는 혐의는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죄라는 것, 그리고 공직선거법 위반 이렇게 두 가지 혐의를 받고 있는 건데요 지금 포토라인에 설 정도라고 하는 것은 어쨌든 혐의가 상당히 있다고 특검에서 보고 있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저번에 참고인으로 나갈 때하고는 굉장히 달라졌는데요 그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느냐 하면 참고인으로 나갈 때는 5월 4일이었는데 그 이후에 드루킹이 옥중서신이라고 하는 것을 특검에 제출을 합니다 그러면서 5월 18일이었는데요, 그때가 그러면서 그 후에 USB가 제출이 되고 이러면서 특검에서는 상당 부분 자신감을 표출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느릅나무 출판사에서 2006년 11월에 시연회, 킹크랩이라고 하는 것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 참석을 했다, 이런 얘기가 나오고 하면서 참고인 신분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이 댕고 오늘 드디어 이렇게 포토라인까지 서게 된 것입니다 [앵커] 이 시각 현재 허익범 특검팀의 사무실이 있는 곳에 지금 취재진과 경찰 병력이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는데요 현장에는 지지자들뿐만 아니라 특검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시위대들도 같이 나와 있는 것을 볼 수가 있겠습니다 9시 30분까지 특검에 나와 달라는 통보를 받았는데요 김경수 지사가 아직까지 모습을 보이지는 않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