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 한국기행 - 섬을 걷다 백섬백길 1부 일하러 왔습니다, 우이도
현지에서 일을 돕고 숙박과 음식을 서비스로 받으며 여행하는 ‘헬프엑스’ 여행자 김소담 씨 이번에 그녀가 선택한 여행지는 오지 섬마을, 우이도 그녀가 이번엔 오지 섬마을 우이도로 떠났다 일손이 부족한 섬사람들을 도우며 길의 시작도, 끝도 바다인 섬 여행을 하고 싶었다는 그녀! 소담씨의 헬프엑스 장소는 해변이 아름다운 돈목마을 한영단씨의 민박집이다 우이도로 시집와 40년째 마을을 지키는 한영단씨는 매일 밭일하며 손님들을 먹일 조개를 캐고 일이 없을 땐 일을 만들어서 할 정도로 부지런하다 한영단 어머님을 도와 해변에서 비단조개를 캐며 민박집 손님들을 위한 요리 재료를 준비한다 일을 마쳤으니 섬길을 여행할 시간 백섬백길 45번째 섬길, 달뜬몰랑길로 향한다 섬 주민들이 손으로 돌을 하나하나 정성 들여쌓아 만든 길답게 돌길을 밟을 때마다 마을 주민들의 정성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길을 지나 바다가 보이는 길로 들어서니 늘과 바다의 경계가 느껴지지 않는 멋진 전경이 눈 앞에 펼쳐진다 주민들의 지혜와 정성이 담긴 고즈넉한 돌담길과 길에서 만난 두 눈이 번쩍 뜨이는 청무화과의 맛 자연이 빚은 국내 최대의 모래언덕, 풍성사구까지 길을 따라서 마주치는 우연한 섬의 풍경들과 자연이 주는 감동 바로 이 맛에 섬길을 여행하는 것은 아닐까? 곳곳에 예측할 수 없는 아름다움이 있는 우이도로 떠나보자 #한국기행#섬을걷다#백섬백길#일하러왔습니다#우이도#헬프엑스여행자#섬여행#달뜬몰랑길#섬풍경#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