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수급자 할머니, 평생 모은 2천만원 기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80대 수급자 할머니, 평생 모은 2천만원 기부 혼자서 어렵게 생활하는 80대 할머니가 '어려운 학생을 위해 써달라'며 평생 모은 돈을 기부했습니다 사랑의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인 80대 할머니가 익명으로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할머니는 몇 해 전 남편과 사별하고 다섯평 남짓한 단칸방에서 혼자서 생활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랑의 열매 직원들은 넉넉하지 않은 할머니 형편을 보고 기부금을 사양했지만, 할머니는 "어려운 학생들에게 희망이 되고 싶다"며 1,000만원권 수표 2장을 건넸습니다 성금은 어려운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쓰이게 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